[특징주]일진머티리얼즈, '강세'…"中 전기차시장 성장 수혜株"

입력 2015-11-30 09:05
[ 박희진 기자 ] 일진머티리얼즈가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320원(3.67%) 오른 90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동박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업체로 삼성SDI와 중국 BYD를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BYD는 중국 전기차 1위 업체로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중심으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진머티리얼즈의 고객사는 향후 ATL BAK 등 다수의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차전지용 동박 매출이 급증하면서 내년 이후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한 24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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