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사상 최대

입력 2015-11-26 19:22
772명 중 여성 비율 37.4%


[ 강경민 기자 ] 올해 5급 공무원 시험에 이어 7급에서도 여성 합격자 비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최종합격자 772명의 명단을 26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7.4%(289명)로, 성별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래 가장 높았다. 지난 17일 발표한 5급 공채에서도 여성 비율이 48.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급 여성 합격자는 관세(76.9%, 선발인원 12명 중 10명), 외무영사(71.4%, 선발 20명 중 15명), 일반행정(54.1%, 선발 230명 중 132명) 등의 모집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1세로 지난해(29.7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288명(37.3%)으로 가장 많았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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