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새단장…식음료 강화
이랜드 외식브랜드 모두 입점
[ 강영연 기자 ]
서울 잠원동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사진)이 4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26일 재개장했다.
강남점은 6만7920㎡(2만546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2개관과 지하 1층~지상 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215개 패션 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하 1층에는 킴스클럽과 킴스 푸드스트리트가 들어섰고 1층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편집매장인 엔씨픽스와 해외 명품 직수입 매장인 럭셔리갤러리, 제조·직매형(SPA) 브랜드 스파오 매장이 있다.
한기남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지점장은 “엔씨픽스와 럭셔리갤러리에서는 전문 바이어 45명이 35개국을 방문해 직수입한 해외 명품 브랜드와 패션 상품을 최대 80% 싼 값에 팔아 해외 직접구매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층은 미쏘·라템·버터 등 SPA 브랜드들과 영캐주얼 브랜드, 3층은 아동복·여성 패션 브랜드로 채워졌다.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모던하우스와 스포츠 브랜드 등은 4층에, 외식 브랜드와 신사·아웃도어 브랜드는 5층에 입점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샹하오, 수사,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 애슐 ?등 6개 외식 브랜드가 모두 입점한 것도 강남점의 특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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