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母에 '에이미 동영상 유포' 협박한 男, 실체 알고보니 '충격'

입력 2015-11-25 16:30
수정 2015-11-25 17:44
JTBC 특별기획 ‘송곳’ (극본 이남규, 김수진 / 연출 김석윤 /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종영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슴 뜨거웠던 5개월간의 동고동락기가 공개됐다.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와 이에 대항해 똘똘 뭉친 노동조합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날카롭게 담아낸 ‘송곳’이 종영의 아쉬움을 덜어줄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한 것.

사진 속에는 배우들의 뜨거웠던 7월의 여름부터 쌀쌀한 11월까지의 모습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5개월여 동안 배우들의 손발 척척 팀워크와 끈끈한 동료애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쌓아왔다. 따라서 마지막 촬영이 다가올수록 배우들도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큰 것 같다. 배우 한 명, 한 명 모두 드라마를 빛낸 일등공신들이다”며 “현재 마지막 편집에 열중하고 있으니 이번 주 마지막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정부장(김희원 분)은 노조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이수인(지현우 분)과 단독으로 만남을 가졌다. 그는 중간 관리자인 자신의 애환을 토로하며 노조활동을 막아보려 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수인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그가 남은 방송에서 어떤 방식으로 노조를 저지하려 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JTBC 특별기획 ‘송곳’은 오는 28일(토)에 11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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