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참가자들 '난색'…신한 김대겸, 누적수익률 20%대 유지

입력 2015-11-25 15:48
수정 2015-11-25 15:48
[ 채선희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엇갈린 25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참가자 4명 중 전날보다 수익을 개선한 이는 없었다.

이날 코스피는 단기 상승 부담에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지수는 2010선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이 202억원 사들인 가운데 하루만에 반등했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제로투세븐(-3.17%)이 약세를 보이고 신규 추가한 랩지노믹스(-0.28%)도 하락하면서 0.13%포인트의 손실을 입었다.

다만 주력 종목인 큐브스(0.92%)가 상승하면서 추가 손실은 막을 수 있었다. 또 보유중이던 코오롱생명과학(7.54%)이 급등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량 매도, 119만원의 수익을 확정했다. 누적수익률은 20.04%로 소폭 축소됐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와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은 1%대의 손실을 입었다.

박 이사는 보유 비중을 확대한 이퓨쳐(-1.15%)와 베셀(-1.14%)이 나란히 약세를 나타내면서 1.1%의 손실을 추가했다. 누적손실률은 7.95%로 확대됐다.

신 지점장은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메디톡스(-1.41%)가 하락하면서 1.25%의 손실을 추가, 누적수익률이 18.49%로 줄었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전날 포트폴리오를 비운 후 종목을 추가하지 않았다. 이에 누적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9.11%를 유지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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