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코리아, '에바콘 세관 서비스' 출시

입력 2015-11-25 11:49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 엔씨에이취코리아)는 '에바콘'의 스케일 제거를 위한 '에바콘 세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p>

<p>'에바콘(Evaporative Condenser)'은 냉매인 암모니아 가스를 응축시키는 설비로, 아연 도금관의 외벽에 물을 분사하고 증발시키기 때문에 관 표면에 스케일이 발생한다. 스케일은 암모니아 가스의 압력을 증대시켜, 전력비를 상승시킨다.</p>

<p>지금까지는 에바콘의 스케일을 제거하기 위해 산성 세관제를 사용해 왔는데, 산성 세관제는 아연도금을 심하게 손상시키고, 배관 부식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종종 발생해 왔다.</p>

<p>특히 부식이 진행되면 에바콘을 교체해야 하며,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해 그 손실이 컸다.</p>

<p>NCH코리아의 '에바콘 세관 서비스 프로그램'은 화학약품에 의한 분해와 기계적 파쇄를 결합해 에바콘에 형성된 스케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p>

<p>알카리성과 중성 약품을 사용하므로 아연도금, 동 등의 배관 재질에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p>

<p>회사 관계자는 "NCH의 에바콘 세관 서비스는 약품 세관과 기계 세관을 결합한 것으로 상호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p>

<p>강동섭 NCH코리아 팀장은 "에바콘에는 스舅?많이 발생하고, 부식이 일어난다. 기업의 주요 시설물 유지 관리에 있어서 스케일 제거를 위한 고객의 수요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p>

<p>강 팀장은 "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관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는 환경 오염을 줄이고, 각종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