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트렌드
최대 120만원 상품권 지급
[ 안정락 기자 ]
원격지원·제어 클라우드 회사인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리모트콜’ 등을 내세워 기업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리모트콜은 PC와 모바일 기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알서포트는 연말까지 리모트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 규모의 회식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리모트콜은 2002년 세계 최초로 PC 원격지원 도구로 출시된 이래 아시아 1위, 국내 1위를 지켜오고 있는 서비스다. 부담 없는 가격의 ‘리모트콜 스탠더드’에서부터 합리적 가격의 ‘리모트콜 프로페셔널’과 고급 기능을 갖춘 ‘리모트콜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알서포트는 주로 기업들이 구매하는 ‘리모트콜’과 ‘리모트콜 모바일팩’에 대해 특별 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연말 회식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의 40%에 달하는 상품권(12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2007년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출시된 상품이다. SK 米뮬斌?일본 NTT도코모, 중국 레노버 등 세계적인 제조·통신사에서 도입한 글로벌 모바일 원격지원 서비스다.
알서포트는 최근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화웨이, 원플러스, 메이주 등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리모트콜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원격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리모트콜 비주얼팩’이란 상품도 출시했다. 눈에 보이는 사물이나 현장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와 무선인터넷 등을 통해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SW)다. LG전자, 프랑스 브이그텔레콤 등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리모트콜 모바일팩 또는 리모트콜 엔터프라이즈 구매 고객에게 리모트콜 비주얼팩을 공짜로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리모트콜 제품군은 초기 투자 비용과 가격 부담이 없는 클라우드(ASP)형과 사내 구축형인 서버형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연말 회식비 지원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제품은 알서포트가 갖춘 인프라와 중계 서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언제든지 사용량에 따라 ID를 추가하거나 줄일 수 있어 경비 절감이 필요한 기업들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올해로 창사 14주년을 맞은 알서포트는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연말 회식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서포트의 연말 회식비 지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모트콜 홈페이지(remotecall.com) 또는 전화(070-7011-12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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