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 '마카담 스토리', 12월 24일 개봉

입력 2015-11-24 20:51
<p> 제68회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마카담 스토리'(감독 사무엘 벤쉬트리)가 오는 12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마카담 스토리'는 낡고 삭막한 '마카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외로운 사람들에게 우연히 다가온 특별한 만남과 인연을 다룬 영화다. 2015년 한 해 동안 칸 국제 영화제 외에도 앙굴렘 프랑스 영화제, 장 카르메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출연 배우들의 얼굴 없이, 아파트 옥상에 불시착한 우주선과 우주 비행사의 모습만 등장한다. 짙은 안개가 낀 회색 빛 하늘을 뚫고 갑자기 불시착한 우주선 위로 '모든 시작은 불시착'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이 영화에는 '아무르' '다른 나라에서' '피아니스트' 등으로 잘 알려진 이자벨 위페르와 '헤드윅' '몽상가들'의 마이클 피트, '생 로랑' '타임 투 리브'의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2008년 선댄스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이래 감독, 작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사무엘 벤쉬트리 감독이 맡았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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