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연말까지 5개 단지 2400가구 더 나온다

입력 2015-11-24 18:35
올들어 3775가구 공급


[ 김진수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연말까지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주까지 총 3775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된 광주에서 연말까지 5개 단지 2400여가구가 더 나올 예정이다.


올해 광주 분양시장은 호황이었다. 분양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0 대 1로, 1순위에서만 13만4467건이 접수됐다. 광주 1순위 청약 통장이 26만5744개(금융결제원 10월 말 기준)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가량이 1순위 청약 통장을 꺼내 든 것이다. 청약경쟁률은 지난 4월 북구에서 분양한 ‘용봉동 아델리움 인 비엔날레’가 평균 116 대 1로 가장 높았고 ‘광주 매곡동 대광 로제비앙’(70 대 1),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 퍼스트’(63 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연말 분양은 두산건설이 포문을 연다. 다음달 광주 동구 계림동 5-2재개발 구역에서 ‘광주 계림 두산위브’를 내놓는다. 648가구(전용면적 59~84㎡) 중 43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비롯해 광주역, 광주송정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등이 같은 학군 안에 있다. SM건설은 북구 용두동에 ‘첨단 우방 아이유쉘’(256가구)을 분양한다. 건설 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이다.

골드클래스는 다음달 북구 삼각동에서 ‘광주 삼각동 골드클래스’ 314가구를 선보인다. 오비맥주, 해태제과 등이 있는 본촌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