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만7000건 모바일 등 특허 전면 무상 개방

입력 2015-11-24 10:59
26일부터 국내 중소기업 상대 개방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특허 2만7000건을 국내 중소기업에 무상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유상 개방했던 모바일기기 및 오디오·비디오, 통신·네트워크, 가전, 반도체 분야 등 특허 2만4000건을 무상 전환하면서다. 당시 개방한 2만7000건의 중 3000건은 중소기업이 무상으로 사용가능했다.

무상 개방 등록 특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daegu)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gyeongbuk)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삼성전자가 개방한 양질의 등록특허를 이용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과감한 특허 무상개방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특허 개방 확대와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도 지난 6월부터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1만2000여 건의 등록 특허를 유·무상으로 개방한 바 있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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