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가 생각하는 아내 윤미래의 나눔은? “저와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는 것”

입력 2015-11-24 08:58
타이거JK가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진심을 전하고 있는 좋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나눔 문화를 되새겨보는 취지에서 마련된 창사 54주년 특집 프로그램. 그런 가운데 좋은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출격한 가수 MFBTY(타이거JK&윤미래&Bizzy)가 관객들과 하나가 된 무대는 물론, 어마어마한 입담을 과시해 MC 김정은까지 놀라게 만든 것.

지금껏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이어온 MFBTY는 김정은과의 짤막한 토크타임에서 ‘나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나눔에 대한 김정은의 기습질문도 척척 답하는가 하면 좋은 친구들을 직접 만나니 겸손해진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가 해온 나눔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와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는 것“이라는 센스만점 답변으로 관객들은 물론 윤미래, Bizzy도 초토화시켰다.

이어 Bizzy는 연말이 되면 윤미래가 아들 조던과 함께 봉사를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열정이 넘치는 공연과 웃음과 감동이 공존한 토크로 무장한 MFBTY의 무대는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MBC가 주최構?MBC나눔이 주관한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는 오는 29일(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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