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④평면]판상형 대부분, 다양한 수납공간 풍부

입력 2015-11-24 07:40
전용 105·110㎡, 탑상형 구조, 시원한 조망 가능


[ 청주= 김하나 기자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는 1595가구의 중형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063가구 , 84㎡B 275가구, 105㎡ 102가구, 110㎡ 155가구 등 4가지 타입이다.

단지에서 83%를 차지하는 84㎡A와 84㎡B는 판상형 구조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으로 4베이를 갖췄다. 전용 105㎡와 110㎡는 탑상형이면서 조망을 고려한 설계다. 무심천 조망을 고려한 설계와 알파룸이 장점이다.

모델하우스에는 4개가 모두 전시되어 있다.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만 내면 대부분의 옵션을 포함된다. 실수요자라면 그만큼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평면 역시 세종시에 도입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 아이템을 대거 적용했다.

전용 84㎡를 모두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로 설계했다.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특징이다. 현관에서 방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는 동선과 전실을 거쳐 주방 후면으로 들어가는 동선이 있다.

장을 보고 들어와 바로 수납이 가능하고 주방에서 쓰레기를 배출 시에도 거실을 거쳐갈 필요가 없다. 밖에서 더러워진 옷을 세탁실로 바로 들어와서 빨 수도 있다. 주방으로 들어서는 길에 현관창고, 실외기실, 세탁공간 등이 나란히 배치되기 때문이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있고 현관에서 이어지는 동선의 맞은 편에는 팬트리가 있다. 마루마닥과 연계돼 건식으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우물천장이 거실과 주방에 각각 있어 넓은 공간감을 준다.

84㎡A형은 일반적인 4베이 구조다. 확장시에 자녀방 중 한 개소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중문이 설치된다. 중문을 열면 안방에서 맞통풍이 가능하다. 안방에는 부부욕실을 비롯해 파우더 공간도 마련된다.

84㎡B형은 A형과 비슷한 구조에 안방 쪽으로 발코니가 추가 확장된 형태다. 안방이 넓어지고 3면 개방이 되는 구조인 셈이다. 넓어지는 공간에는 붙박이장과 수납장이 결합된 장을 설치할 수 있다.

전용 105㎡와 110㎡는 무심천을 조망할 수 있는 동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탑상형 배치로 조망을 극대화했다. 거실 쪽 창호로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했다. 난간이 없고 하단에 유리로 창이 고정되어 있다. 내부에서는 밖의 조망을 시원하게 볼 수 있고, 외부에서는 화려한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안방에 우물천장이 추가된다. 더불어 공용욕실은 대면형 세면대, 다양한 수납장으로 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용 105㎡는 안방 쪽에 알파룸이 추가된 구조다.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춰 서재, 드레스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안방으로 진입하는 중간에는 장식장, 팬트리 등이 있다. 풍부한 수납이 가능하다. 후면의 다용도실에도 팬트리가 별도로 있다.

전용 110㎡는 자녀방 쪽으로 발코니 확장이 추가된 설계다. 자녀방 2개소를 비롯해 1개의 알파룸이 추가되는 셈이다. 가족의 취미실이나 수납하는 방 혹은 일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에 난 창은 거실의 창과 마주하게 된다. 맞통풍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탑상형 구조에서 단점으로 꼽히던 구조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거실은 3면 개방형이다. 밖에서 보면 튀어나와 있는 구조다. 무심천의 시원한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방서지구는 40~50대의 수요자들이 많은 곳으로 중형에 대한 필요가 많은 곳"이라며 "풍부한 수납과 효율적인 동선을 적용한 평면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 49의 23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043)283-3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