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M클래식 우승…김시우 18위
[ 최만수 기자 ]
케빈 키스너(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570만달러)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키스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시아일랜드리조트 시사이드코스(파70·70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던 키스너는 최종합계 22언더파 260타를 기록, 2위인 케빈 채플(미국)을 6타 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2006년 데뷔한 키스너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첫 우승이다. 그는 지난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 2위를 비롯해 준우승만 네 번 기록했다.
존 허(25)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보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2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친 김시우(20·CJ오쇼핑)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3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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