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1박2일' 하차 왜?…"연기로 보답할 것" 공식 입장

입력 2015-11-23 07:27
수정 2015-11-23 11:01
'복면가왕' 캣츠걸-코스모스 명승부, 김성주 진행 긴장감 UP

김성주가 넘버원 MC다운 진행으로 ‘복면가왕’의 역대급 긴장감을 이끌었다.

지난 22일 오늘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절대강자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가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의 4연승 기록을 깨고 복면가왕 최초로 5연승 대기록을 달성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결국 승리의 여신은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에게 새로운 17대 가왕 타이틀을 안겨 코스모스 거미의 5연승을 꺾었고 이날 김성주는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밀당 진행으로 복면가왕 역대 최고의 긴장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오렌지캬라멜 레이나를 꺾고 올라온 윤하와 BAP 대현을 꺾고 올라온 캣츠걸의 파워풀한 여성 보컬 대결이 관객을 사로잡았으나 압도적인 표차이로 캣츠걸이 결승전에 올라 코스모스와 귀뚜라미와의 숨막히는 삼파전을 펼쳤다.

비와 당신, 꿈에, 홀로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각자의 감성과 실력으로 관객들을 장악한 무대의 가왕결정전은 역대 음악프로그램에서 느낄 수 없었던 극적인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고 귀뚜라미는 조장혁, 코스모스는 거미로 밝혀졌다.

지난 4월 ‘복면가왕’을 시작부터 이끈 김성주는 객관적인 투표를 위해 ‘편견없는 MC'라는 타이틀로 중립을 지키는 엄격한 철벽남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인 판정단의 추리를 돕기 위해 재미있는 힌트를 제공하며 방송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베테랑 가수들도 긴장하는 라이브 무대에 선 복면가수들이 편하게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따뜻한 배려와 김구라를 비롯한 연예인 판정단과의 케미를 살리는 재미있고 깔끔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을 비롯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조선 ‘모란봉 클럽’, tvn '명단공개‘, KBS 라디오 '김성주의 가요광장’,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MBC '카센터’ 등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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