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입력 2015-11-22 18:32
2타 차로 배선우 따돌려


[ 이관우 기자 ]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6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8언더파를 친 조윤지는 1언더파의 보너스 성적을 더해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이 대회는 KLPGA투어 2015시즌에서 대회마다 부여한 LF포인트 상위 8명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10명만 출전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LF포인트 순위에 따라 1위에 보너스 성적 3언더파를 주고 2, 3위에게는 2언더파, 4~6위 선수에게는 1언더파를 부여한 가운데 대회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선우(21·삼천리)가 최종합계 7언더파로 준우승, 김민선(20·CJ오쇼핑)이 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