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유저 창작물 페스티벌 개최…유저위해 IP 오픈

입력 2015-11-20 16:38
<p> ㈜넥슨(대표 박지원)은 20일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유저들이 자사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저들이 제작한 2차 창작물 판매 및 전시 목적의 유저 참여형 게임콘텐츠 행사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다.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부스 57개가 입점해 매회 관람객 250명씩 이틀간 총 4회(1000명)에 걸쳐 오픈된다.

솜씨 좋은 유저들이 제작한 다채로운 상품 및 팬아트를 전시 및 판매하며, 자사 게임의 공식 부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넥슨이 준비한 옥션(경매) 이벤트를 통해 게임 원화가 사인이 담긴 일러스트 및 피규어 등 프리미엄 상품도 접할 수 있다.

관람을 위한 1차 티켓 판매는 오는 27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객 전원에게 넥슨캐시 및 게임 아이템 쿠폰을 선물한다.

넥슨 신규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오랜 기간 넥슨 게임을 즐겨주신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접점을 찾던 중, 넥슨 게임 IP가 지닌 콘텐츠 가치에 주목하게 됐다"며, "네코제는 오직 유저가 주인공인 축제로, 넥슨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유저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스타 2015' 현장에서 '넥슨 팬파크'를 열고, 아티스트 34팀과 함께 2차 창작물 판매 부스를 마련, 매일 약 1만여 명이 '팬파크' 부스를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http://necoje.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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