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문화재단, "울산교육청에 도서구입비 기부"

입력 2015-11-20 15:41

재단법인 문수문화재단(이사장 배종환)은 울산교육청(교육감 김복만)에 학교 도서관 장서 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도서구입비는 울산지역 학교 중 올해 개교한 온산고등학교와 작년 개교한 매곡고등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배종환 이사장은 “개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학교에 창의력과 인성을 일깨워주기위해 학생들의 도서구입 지원에 나서게됐다”며 “학교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독서를 통한 학생들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현 부교육감은 “책 읽기는 인성함양과 학력향상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일로 문수문화재단의 뜻있는 도서구입비 지원은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수문화재단은 울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사업, 교육언론문화 등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2년 1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10억여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 관련 사업지원에 투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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