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에 에너지절감 노하우 전수

입력 2015-11-20 14:01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공동으로 2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에너지·안전 기술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p>

<p>이번 워크숍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및 설비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p>

<p>워크숍은 ▲에너지진단 제도 소개 ▲설비개선을 위한 투자·지원제도 소개 ▲에너지절감을 위한 설비 관리방안 및 개선사례 공유 ▲전기안전 사고사례 및 설비운영기준 소개 ▲에너지진단서비스 결과 공유 및 국내 전력운영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p>

<p>이날 세 기관은 기술적, 경제적으로 설비 개선 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 실천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p>

<p>동서발전은 이번 워크숍이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에너지절감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효율 향상 ?안전관리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에 에너지절감과 안전관리에 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여 그 효과가 발전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p>

<p>세 기관은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 에너지·안전 진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에 자금·인력·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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