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최초 입성한 분양형 호텔 '그린트리 인 서귀포'

입력 2015-11-20 12:45

-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글로벌체인호텔 투자 선호도 상승

저금리에 부동산시장이 대체 투자처로 조명 받으며 수익형부동산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유커들이 늘면서 호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의 경우 수익형 상품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제 내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설정한 제주도 호텔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수익형부동산에 몰려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관광 활성화로 급증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신공항을제주 신산리와 온평리에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제2공항 건설에는 약 4조10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 이전에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신공항이 서귀포 신산리와 온평리로 확정됨에 따라 제주핵심관광지가 모여있는 서귀포 일대는 더욱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저금리 제주 분양형호텔 물색에 나선 이들의 눈과 귀를 제주로 집중시킨다.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호텔은 제주 서귀포혁신도시에 분양형 호텔로서 최초 들어서는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주인공이다.

그린트리 체인호텔의 연간 이용객수는 약 1억명으로, 2004년 중국에 설립된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1,300만명의 유료 맴버십회원을 갖고 있다. 중국 현지에는 400여 도시에 2,300여개의 가맹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용인시와 MOU(투자 의향 제휴)를 맺고, 용인시 처인구 행정타운 옆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11만5250㎡ 부지에 복합리조트 ‘와이 리조트(Y-RESORT)’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약 3조원을 투입된다.

특히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의 서호동 일대는 2007년 9월 착공을 시작, 113만5000㎡ 면적에 총 사업비는 2939억원을 들여 올해 말 완성될 예정이다.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조성되는데, 이 중 10월에만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현장관계자는 “혁신도시 개발이 완공되면 관광객 외에도 20만 여명의 교육연수생, 비즈니스 수요 등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 폭은 상당할 것”이라며 “완공을 앞둔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의 전체토지 분양율은 87%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75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305실로 공급된다. 객실에서는 한라산과 바다조망(일부객실)이 가능하며, 전용면적13.31~18.88㎡, A~M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도로 1135번, 1139번을 이용하면 40~50분이면 제주국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고, 서귀포항과도 10분 거리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관광객 수요도 접근이 편하다.

분양대행사로 참여하는 한국부동산홀딩스는 부동산 관련 투자, 개발, 분양, 중개, 금융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전문 종합기업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호텔에 대한 자세한 투자정보는 물론 자산증식을 위한 상담도 진행되므로, 투자처를 찾는 고객이라면 한번쯤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557-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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