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내 대학 최초 '커밍아웃' 성소수자 총학생회장 탄생

입력 2015-11-20 06:45

서울대에서 국내 대학 사상 최초로 '커밍아웃'(동성애자의 성적 지향·정체성 공개)한 성소수자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20 일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치러진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디테일' 선거운동본부의 정후보 김보미 씨(23·여·소비자아동 12학번)와와 부후보 김민석 씨(19·정치외교 14)가 당선됐다.

투표율이 53.3%로, 개표 요건인 50%를 넘겨 성사된 이번 선거에서 디테일 선본은 찬성 의견 86.8%로 당선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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