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직업의 이동' 등

입력 2015-11-19 19:09
경제·경영

●직업의 이동 첨단 기술과 초고령 사회가 바꾸고 있는 직업 세계를 조명했다. 향후 10~20년 안에 주목받게 될 직업군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는 “미래 직업도 진입장벽과 전문성에 따라 소득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한다.(신상진 지음, 한스미디어, 308쪽, 1만5000원)

●비난 게임 직장을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히는 정글’로 인식해 일어나는 구성원 사이의 비난 행위를 지적한다. 이런 비난 게임이 어떻게 개인과 조직을 망가뜨리는지 보여준다.(벤 대트너·대런 달 지음, 홍경탁 옮김, 북카라반, 260쪽, 1만4000원)

●중국인은 어떻게 부를 축적하는가 중국인을 부자가 되려는 염원과 열망을 품고 자신의 생업과 교역 활동 의지가 충만한 사람들로 정의하고, 고대부터 최근까지 중국 부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소준섭 지음, 한길사, 372쪽, 1만8000원)

인문·교양

●정의를 부탁해 25년 경력 베테랑 기자의 칼럼집. 한국 사회를 가로막고 있는 세대와 이념 갈등, 지역 장벽의 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고민한다.(권석천 지음, 동아시아, 416쪽, 1만5000원)

●세상을 바꿔라 3 정치·경제 개혁, 국토 균형발전, 공기업 개혁, 국가재난 대응시스템 등을 주제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저자들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함승희 외 지음, 오래, 310쪽, 2만원)

●어떤 아이들의 전생 기억에 관하여 전생을 기억한다는 세계 어린이 2500명을 탐구해 아이들의 말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이것이 신뢰할 만한 주장인지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짐 터커 지음, 박인수 옮김, 김영사, 336쪽, 1만3000원)

아동·청소년

●인어의 노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가 ‘고사리 꽃’ ‘왕이 된 농부’ ‘인어의 노래’ 등 폴란드, 프랑스, 터키 등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 10편을 우리 상황에 맞게 직접 살을 붙이고 재해석했다.(황선미 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비룡소, 220쪽, 2만원)

●세계사 속 톡톡 튀는 경제 이야기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경제 개념과 용어를 역사동화 21편으로 풀어냈다. 예를 들어 1920년대 독일 소년 다니엘은 도둑마저 돈을 팽개친 일화를 통해 ‘인플레이션’ 상황을 보여준다.(이정화 글·성배 그림, 북멘토, 280쪽, 1만4000원)

●수상한 진흙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모범생 타마야와 문제아 채드, 왕따 마셜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환경오염과 대체 에너지 개발이란 묵직한 문제를 다룬다. 미국 뉴베리상 수상 작가 루이스 새커의 신작.(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창비, 228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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