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어렵게만 느끼던 회계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나선 공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p>
<p>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9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 1층 로비에서 본사 및 전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2015 도전! 회계왕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p>
<p>회계에 대한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회사 경영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p>
<p>진행은 사업소별로 10월 한 달간 예선을 거쳐 선발된 82명의 직원(사무직 27명, 기술직 55명)이 복면을 쓰고 결선에 참가한 가운데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무직 및 기술직 최종 생존자 각 1명을 회계왕으로 선정했다.</p>
<p>퀴즈는 동서발전이 2013년부터 전 직원에게 격주 1회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는 '속!속!쏙! 스토리텔링 회계' 1호부터 120호 범위 내에서 OX문제, 4지선다형, 단답형 등을 혼합해 출제했다.</p>
<p>참가자들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 튼毒?느껴졌던 회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p>
<p>박현철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여 회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회계마인드 제고와 경영이해 능력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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