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테스트 '온코더(oncoder)', SW 개발자 역량 확인 도움

입력 2015-11-19 11:28

최근 기업들의 채용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학점, 영어점수, 관련자격증 등을 명시하는 일명 '서류상 스펙'보다는 직무와의 적합성, 관련 경험, 실무 능력 등을 겸비한 지원자들에게 기업은 더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하지만 SW 개발 직무의 경우, 지원자 개개인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서류상 글자나 면접 시 답변만으로는 모든 것을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최근 삼성전자와 SK플래닛 등 대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업에서 코딩테스트를 도입, SW개발자 채용을 하는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주)생각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는 '온코더(oncoder)' 서비스는 이처럼 채용 전, 개발자의 수준을 간단하면서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어 관련 기업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온코더 코딩테스트를 이용하면 일일이 번거롭게 수작업으로 문제를 출제할 필요가 없고,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문제는 신입사원의 경우 easy, 경력직 등 고급 인재의 경우 hard, 그 밖에 normal 등 수준별로 나누어져 있다. 따라서 생성된 테스트의 링크를 수험자에게 전달해 응시 완료 결과를 확인만 하면 된다.

이처럼 개발자를 채용할 때 온코더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봉협상이나 개발자의 능력관리 등을 위한 지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즉, 객관적으로 지원자와 임직원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직접 코딩테스트를 운영하는데 따르는 시간적, 비용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온코더 개발사 관계자는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 유명 IT기업과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코딩테스트는 보다 역량이 뛰어난 개발자를 선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어 코딩테스트 실시를 고민했다면 온코더를 통해 개발자의 능력을 검증해 좋은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더는 현재 베타버전을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ncod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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