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인더스트리,일본서 현지기업 대상 세미나개최

입력 2015-11-19 09:15
한국기업이 일본에서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유엔과 세미나 개최
재활용자원국제 거래활성화는 곧 환경보호의 지속 가능한 최선의 대안

국가 지정 재활용자원 전문 교역상사인 ㈜밸런스인더스트리 (대표 엄백용, http://balanceind.com/)는 오는 24일,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 402호 회의실에서 ‘R.P.M.(재생펄프원료,폐지 Recycled Pulps Materials)수출 활성화, 사회 공헌과 국제 시장 분석’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는 (사)한국재활용지수출협회와 한국과 일본의 환경 관련 유엔대표기관들(지속가능발전센터-UNSOD,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등)이 후원한다.

밸런스인더스트리는 2005년 12월 설립된 재활용자원 수출 전문 기업. 한국과 일본 등지에 법인을 두고 있다. 재활용 자원을 수출해 환경보호와 국부창출,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고용창출 등 다방면으로 사회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재생펄프 원료의 물량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까다로운 일본시장에서도 일본 R.P.M.을 외국으로 수출하는 대표적인 R.P.M. 글로벌 기업이다.

밸런스인더스트리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오사카 세미나는 지난 4월 15일과 16일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밸런스인더스트리 주최로 양일 간 진행된 일본 내 최초 제지관련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오사카 현지법인 설립을 기념하는 세미나이기도 하다.

밸런스인더스트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R.P.M.(재생펄프원료)분야의 사회 공헌 부분과 함께 최근 국제시장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일 주요 재활용 자원의 하나인 재생펄프원료의 국제교역 활성화 전후 통계자료를 분석해 재활용자원의 회수율 증가, 환경보호 효과 분석, 제지자원 공급능력의 증대, 소득재분배 효과와 국익공헌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P.M의 국제시장동향 및 일본 칸사이 지역 시장조사 분석 자료 등도 발표한다. 이를 토대로 재활용 자원의 국제 시장 상황과 국제 시장 수요의 인식을 높여 간사이 지역 재활용 자원 산업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한국기업의 일본 지역사회의 기여를 함과 동시에 한국기업의 일본시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진출을 추진해 일본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올리는데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관련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일본의 물품을 제3국에 수출해 부가가치를 올려 한국이 동북아시아의 무역 허브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한국 젊은이에게 무한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도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아울러 한국기업의 일본 내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실증을 보임으로써 한국기업의 일본 내에서의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엄백용 밸런스인더스트리 최고경영자(CEO)가 연사로 나선다. 윤종수 UN 지속가능발전센터 소장(전 환경부차관), 타카세 치카코 UN 지역개발센터 소장, 일본 오사카부 관련정부기관, 한국 총영사관등 다양한 외부 기관 및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엄백용 밸런스인더스트리 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재생펄프원료 관련자료들의 분석과 고찰을 기반으로 환경맬??국익창출에 힘쓰는 내실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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