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애버드, 인덕션 가로등, 15년간 75% 전기 절감

입력 2015-11-19 07:01
애버드는 인덕션 안정기를 개발한 회사다. 100여년 전 과학자였던 니콜라 테슬라가 긴 수명과 효율성이 높은 인덕션을 발견해냈지만 안정기 기술력이 부족해 보편화되지 않았다. 애버드는 10년간 안정기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 높은 품질의 인덕션 안정기를 개발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인덕션 조명의 밝기 조절기능까지 추가로 개발했다.

인덕션은 매우 밝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가로등 조명에 적합하다. 애버드 관계자는 “애버드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인덕션 가로등 제품은 단 한 번의 설치로 약 75%의 전기를 15년 동안 아낄 수 있고,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보다 3배 이상 오래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에너지대전에서 애버드는 가로등 중앙제어시스템 신제품 디밍CMS, 산업용으로 적합한 디밍인덕션조명, 디밍형광등조명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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