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럽골프투어 최종전
DP챔피언십서 뒤집기 노려
[ 최만수 기자 ]
안병훈(24·사진)이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의 플레이오프 파이널시리즈 최종 4차전에서 대역전극을 노린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GC(파72·7675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DP월드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랭킹에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안병훈은 7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는 상위 60명의 선수만 출전한다. 매킬로이(339만3923점)와 안병훈(213만9356점)의 점수 차는 125만4567점이다. 우승자에게 133만3330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안병훈은 기적같은 역전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5월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플레이오프 3개 대회에서 ‘톱10’에 두 차례, ‘톱20’에 한 차례 오르며 꾸준한 성적을 냈다. 지난주 BMW마스터스에서는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공동 3위에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총상금 800만달러, 우승상금 130만달러가 걸린 시즌 최종전이 끝나면 보너스 상금도 기다리고 있다. 포인트 랭킹 1~15위에게는 최고 125만달러부터 최 ?10만달러가 주어진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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