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남동 공영주차장 건설현장서 60대 인부 낙상해 사망

입력 2015-11-17 20:04
수정 2015-11-17 21:02
서울 용산구청에서 조성하는 한남동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40대 인부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17일 오후 3시10분께 서울 한남동 685-46번지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인 인부가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낙상해 사망했다”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인부는 사고 직후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구청이 지난해 4월부터 24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짓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대형 주차타운이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시공을 맡은 A건설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불미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더욱 관리에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은/김기만 기자 soul@hn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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