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GS리테일, 편의점 상품 배달서비스

입력 2015-11-17 18:49
[ 안정락 기자 ] 앞으로는 편의점 상품도 집에서 주문하고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GS25에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소비자가 앱(응용프로그램)이나 전화 등으로 편의점 상품을 주문하면 LG유플러스의 배달 대행 서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GS25 앱은 물론 LG유플러스의 ‘보이는 쇼핑’ ‘스마트월렛’ 등 쇼핑 관련 앱 등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결제는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비즈’ 단말기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한다. GS25 멤버십카드인 ‘팝(POP) 카드’를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에 결제 수단으로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일부 GS25 매장에서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업체와 제휴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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