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화장품약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13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2015년도 대한화장품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와 지난 8월 한국생명과학회 주관 2015년 제56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6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는 주로 대학원생들이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과 학생들이 안봉전 곽재훈 박근혜 교수의 지도를 받아 당귀·적하수오·차나무·진달래꽃·고추잎·후박의 토종 천연 소재에서 화장품에 필요한 항산화 효과, 미백효과,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연구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들은 특허 출원과 화장품회사에 토종 한방화장품개발에 응용하기 위한 기술 이전도 추진 중에 있다.
학회 발표에는 임우섭 윤종문 고미현 우설화 전나현 한소정 김진휘 강구익 손영진양희재 이지혜 김보경 남홍욱 학생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는 1997년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신설돼 화장품약리학 석사 및 박사를 배출하는 유일한 학과이다. 또 2014년 교육부 주관 대학 특성화사업단 중 특성화사업단 우수학과(일명: 명품학과)로 선정돼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갈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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