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공급, 14억 중국관광수요 잡았다.

입력 2015-11-17 13:30

-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305실 분양예정

제주도 서귀포에 305실 규모의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저금리가 계속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현재 그린트리 체인호텔의 연간 이용객수는 약 1억명으로, 2004년 중국에 설립된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1,300만명의 유료 맴버십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는 400여 도시에 2,300여개의 가맹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에서 유명한 체인호텔이 제주 서귀포혁신도시에 분양형 호텔로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집중된다.

특히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의 서호동 일대는 2007년 9월 착공을 시작, 113만5000㎡ 면적에 총 사업비는 2939억 원을 들여 올해 말 완성될 예정으로, 인구 5,100명, 1,870세대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 개발호재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완공을 앞두고 상업·주거용지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면서 전체토지 분양율은 87%에 육박한다.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조성되는데, 이 중 10월에만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국제교류단, 재외동포재단 등 2개 임차璲換?내년 서귀포시 제2청사에 이전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개 기관도 이전을 마쳤다.

혁신도시 개발이 완공되면 관광객 외에도 20만 여명의 교육연수생, 비즈니스 수요 등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 폭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 수요는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75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되며, 한라산과 일부 객실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전용면적13.31~18.88㎡, A~M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서귀포는 제주관광명소가 모여있다. 도로 1135번, 1139번을 이용하면 제주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40~50분, 서귀포항과는 10분 거리로 가깝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관광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교통입지적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관광 활성화로 급증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 2공항인 신공항을 제주 신산리와 온평리에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2공항 건설에는 약 4조10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 이전에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제 2공항이 서귀포 신산리와 온평리로 확정됨에 따라 제주핵심관광지가 모여있는 서귀포 일대로 더 많은 중국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귀포에 공급을 앞둔 중국 그린트리 호텔그룹의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올해 8월에는 용인시와 MOU(투자 의향 제휴)를 맺고, 용인시 처인구 행정타운 옆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11만5250㎡ 부지에 복합리조트 ‘와이 리조트(Y-RESORT)’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약 3조원을 투입된다.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용인시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체인호텔 경영의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국부동산홀딩스는 부동산 관련 투자, 개발, 분양, 중개, 금융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전문 종합기업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호텔에 대한 자세한 투자정보는 물론 자산증식을 위한 상담도 진행되므로, 투자처를 찾는 고객이라면 한번쯤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라는게 현장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됐다.

분양문의 02-557-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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