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경남과학기술대, '테크노 창업과정' 개설한다

입력 2015-11-17 11:18
수정 2015-11-17 14:27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 양세훈 기자] 남동발전이 창업역량을 보유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p>

<p>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는 17일 대학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창업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코자 '테크노 창업과정'의 개설 및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p>

<p>이 협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 확산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코자 지난 6월에 남동발전이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13개 기관과 체결한 남가람에코 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른 것이다. 구성된 4개 부문별 실무 추진사업단 중 교육문화추진 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p>

<p>'테크노 창업과정'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창업 클리닉, Global Explorer 등의 실재 창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p>

<p>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경남과학기술대와 협의해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고, 제반경비는 남동발전에서 부담한다.</p>

<p>남동발전 관계자는 "경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 지역대학교 계약학과 신설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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