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수기업협회, 부산은행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입력 2015-11-17 10:22
13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3년간 총 1억원을 조성해 기부키로

사단법인 한국장수기업협회(회장 김병구)가 부산은행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3년간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장수기업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은행 연수원(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한 ‘2015 (사)한국장수기업협회 정기총회 및 포상식’에서 ‘청년희망펀드‘에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사)한국장수기업협회 김현진 수석부회장(몽고식품 부사장), (사)한국장수기업협회 김병구 회장(동신유압 대표), 김승모 부산은행 부행장.

한국장수기업협회는 총 기부금 1억원 중 우선 올해 30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하고 향후 2년간 나머지 금액을 나눠 기탁할 예정이다.

한국장수기업협회는 국내 장수기업들의 지속경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경제성장 및 고용 창출과 다양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중기청의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현재 창업주 또는 기업승계를 완료한 2세 경영자가 경영중인 국내 장수기업 500여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장수蓚颱鰕?김병구 회장(동신유압 대표)은 “이번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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