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한·중 국장급 실무회의 열어

입력 2015-11-16 17:48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17일부터 18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해경국과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한 국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p>

<p>안전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 간 어업분쟁 해결 ▲서해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p>

<p>특히 양국은 실무국장 간에 업무협약(MOU) 문안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수색구조 공동대응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p>

<p>이어 올해 12월경 중국 북경에서 한·중 해양치안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p>

<p>남상욱 해경본부 해양경비안전국장은"이번 국장급 실무회의에서는 업무협약 문안에 대한 의견 교환뿐만 아니라 해상에서의 조업질서 유지, 해양오염방지, 수색구조·국제성범죄 공동대응, 상호인적교류 등 양국 해양치안기관 간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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