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강대선 PD "전쟁같은 하루 보내는 현대인 위해 만들었다"

입력 2015-11-16 17:18

강대선PD가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에는 강대선 PD, 배우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이민혁, 민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대선 PD는 "처음에 작가를 만나서 작품을 준비할 때 '가볍고 쉽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자'고 말했다"며 "전쟁같은 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게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들은 통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장해제한 상태에서 편하게 볼수있는 드라마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먹고사는 이야기 한 번 해보자는 콘셉트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편안하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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