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사랑 부녀가 2주만의 짧은 휴식을 끝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 추 부녀의 해피 바이러스에 시청자들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4회 ‘리틀 빅 히어로’에서는 짧은 휴식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추 부녀는 할아버지-할머니가 살고 계신 오사카를 방문했다.
2주 만에 '슈퍼맨'에 복귀한 추 부녀의 반가운 모습에 시청자들도 환호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너 시청률은 12.9%를 기록, 6주 연속 동시간 코너 시청률 1위로 슈퍼맨의 흔들리지 않는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사랑은 오사카 방문에 맞춰 뼈다귀 먹방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은 오사카에 오면 먹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뼈다귀”라고 외쳐, 할머니 표 뼈다귀를 잊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은 뼈다귀가 나오자 그 누구보다 빠르게 폭풍 흡입하며 남다른 먹방 신동의 자태를 뽐내 온 가족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사랑은 아빠의 힘줄 고기까지 관심을 보이며 아빠와 먹방 배틀을 펼쳤다. 사랑은 아빠와 자신이 먹은 꼬치 개수를 일일이 세어 보고는 아빠보다 더 많이 먹겠다는 일념으로 남은 힘줄고기를 모두 자신 앞으로 빼놓아 추성훈의 웃음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사랑은 한국말까지 폭풍 성장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추성훈이 할머니에게 일본말로 음식을 요청하자 사랑은 “아버지 왜 할머니한테 일본어 해?”, “여긴 오사카잖아”, “할머니한테 일본말 하면 안 되고 한국말 써”라며 일침을 놓은 것. 예상치 못한 사랑의 따끔한 지적에 추성훈은 미안하다고 사죄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사랑은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안마부터 깜찍한 개그까지 선보여 식사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사랑의 폭풍 성장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랑의 성장을 함께 지켜봤던 시청자들까지 뿌듯하게 했다. 어린 시절 일본말 밖에 할 줄 몰랐던 사랑이 아빠에게 한국말을 써야 한다며 따끔한 일침을 놓을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나 한국 사랑이 부쩍 커지고 있는 것.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사랑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놀라게 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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