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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콘텐츠산업 장르별 산업현황과 미래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향후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2015 제2차 K-컬처 정책포럼'을 오는 18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2015와 연계해 개최한다.
네이버문화재단(이사장 오승환)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6월부터 정책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신규과제들로 준비해 도출한 과제들을 콘텐츠산업 업계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의하게 된다.
1세션에서는 '게임 분야 현황과 미래과제'를 주제로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이기욱 교수의 발제와 함께 가천대 IT대학원 권택민 교수의 진행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발제는 ▲차세대 블루오션(VR) 게임 선점 ▲스텝업! 게임 강소기업 ▲해외 게임정보 M2(Mining & Modeling) 확장 ▲인디게임 인사이트 스트리트 조성 ▲겜콘(Game-Con: 게임 & 콘텐츠) 융합 프로젝트 등 5대 과제에 대한 것이다.
2세션은 방송과 음악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방송과 관련,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전범수 교수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육성사업(MOCON Project) ▲K-방송콘텐츠 에버그린(Evergreen) 프로젝트 ▲글로벌 천리안 프로젝트 ▲방송영상 콜럼버스 프로젝트 ▲K-드라마 촬영-투어 활성화: 코리아 스튜디오 등 5대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음악 분야에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김재범 교수가 발제를 담당해 ▲K-뮤직 온에어 프로젝트 ▲글로벌 뮤직코드 정비 ▲음악산업통(通) 발간 ▲뮤직 비즈니스 루키 육성 ▲라이브뮤직 잠수함 프로젝트 등 5대 신규과제를 발표한다.
3세션에서는 만화·웹툰과 애니메이션·캐릭터를 다룬다. 만화·웹툰과 관련,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가 ▲만화경(萬華鏡) 프로젝트 ▲글로벌 웹툰 실크로드 ▲웹툰 글로벌 페어(WGF) ▲만화·웹툰 집현전 프로젝트 ▲만화·웹툰 클린 네트워크 등 만화·웹툰 분야 5대 과제를 발제한다.
애니메이션·캐릭터분야는 ▲뉴플랫폼 활용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Pre/Post 제작 포지셔닝 강화 ▲캐릭터 창작/유통 클러스터 조성 ▲ 캐릭터 온라인 거래소 조성 ▲웹애니메이션 전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중(對中) 계약 컨설팅 지원서비스 강화 ▲캐릭터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 등 7대 과제에 대해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국내 콘텐츠산업의 신규과제를 도출해 학계와 업계 관련 전문가들이 발전전략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라며 "발표된 정책과제들이 실질적으로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컬처 정책포럼은 지난해까지 개최해온 '창조산업전략포럼'을 올해 새롭게 기획한 포럼으로, 내년 1월 21일에는 '콘텐츠산업 2015년 결산과 2016년 전망'을 주제로 제3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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