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도심서 관광버스 사고…총영사관 한국인 파악 중

입력 2015-11-14 10:14
수정 2015-11-14 10:42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도심 유니언 스퀘어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이 충돌해 수십 명이 부상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은 “이날 오후 2시53분께 2층 관광버스가 전력 송전선, 난간,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 등을 들이받았다”며 “그 여파로 다른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5대 이상의 차량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중태 환자가 5명, 중상자가 3명, 경상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를 야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에는 약 30명이 타고 있었다.

주 샌프란시스코 한국 총영사관은 부상자 중 한국인이 있는지 파악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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