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대형에너지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사업장에서의 위험예방과 행복하고 안전한 시민생활 구현을 위한 '행복한 국제안전도시 삼척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
<p>삼척시는 LNG 생산기지, 그린파워 발전소 등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으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컨설팅,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시민 안전체험 등 다방면에서 협력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p>
<p>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의 산재예방 전문기술력과 삼척시 행정력을 결합한 포괄적 상호협력 지원체계로 향후 다양한 안전협력 프로그램 실천을 통해 생태도시 삼척이 '행복한 국제안전도시 삼척 만들기'로 격상하게 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p>
<p>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삼척시가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일터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공단은 사업장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산재예방 전문기술이나 안전보건교육, 산재예방 시설 보조금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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