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70억 이태원 집·땅 300억 날린 뒤 월세 살면서…'깜짝'

입력 2015-11-13 09:26

가수 송대관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가 X파일’에서는 3년 만에 사기 혐의를 벗게 된 송대관이 출연했다.

이날 송대관은 "사기사건에 연루돼 가장 힘든 것은 내가 사랑하는 70억 이태원 집이 날라간 거다. 35억 경매에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집은 연예인 집 중에서도 가장 예쁜 집으로 소문이 났었다"며 "내 땅도 날아가고 집사람 땅도 300억 쯤 날아갔다. 지금은 강남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대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12일 확정했다.

앞서 송대관은 2009년 5월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땅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겠다며 캐나다 교포 양모씨에게 토지분양금 명목으로 4억1천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부인 이모씨와 함께 기소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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