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중국원양자원이 자회사의 원양어업 자격 일시정지 소식에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685원(16.57%) 내린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정부의 원양어업정책 변경으로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의 원양어업기업자격이 정지됐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에 정상 조업은 가능하지만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11월10일까지의 관세와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관련 세금을 추가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원양어업 자격 일시정지에 관해 행정재심을 신청한 상태"라며 "자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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