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새 회장을 뽑는다.
KPGA는 황성하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오는 28일 신임 회장 선거를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박호윤 사무국장은 “16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뒤 대의원 투표 방식으로 새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의원 방식으로 회장을 뽑는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회원들의 인터넷 투표 방식으로 회장을 뽑았다. 201명의 대의원 중 과반 출석에 출석자 과반 이상의 표를 받아야 회장이 된다. 임기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이다.
후보로는 프로선수 출신 인사와 대기업 회장 등 3~4명이 거론되고 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사진)은 이날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호반건설 측은 “침체된 남자 골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게 김 회장이 출마를 결심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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