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경기중기센터 '경제활성화 대책' 주문

입력 2015-11-12 15:38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이 12일 경기중기센터 행감에서 경기일자리재단 설립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동화 위원장)는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감사에서 서영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7)은 “경제활성화와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중요한데 ‘제대군인 취업지원’,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 등 취업을 위한 프로젝트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성과가 저조하다”며 "교육프로그램 강화와 영역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 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의 삶을 위한 사업 진행과 관련 프로그램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고 수혜 범위를 확대할 것도 요청했다.

이어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은 “경기도의 일자리 재단 등 새로운 편제로 급변하고 있는데 문제점과 대책은 있느냐”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2년이나 된 양주 경기창조혁신센터와 GBC(경기비즈니스센터), GTC(경기섬유마케팅센터) 성과가 너무 미미하다는 지적과 함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중기센터는 수출지원과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본연에 업무”라며 “서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을 만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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