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13일까지 3종의 '플랜업 지수형 ELS'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랜업 제5401회 파생결합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 지급식 ELS다.
월 지급식 ELS는 매월 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어 이자 수령 시기가 분산될 수 있다. 이 경우 수익이 한꺼번에 발생하지 않고 분산돼 세금관리에 도움이 된다.
매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0.585%(최대 연 7.02% 수준, 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을 돌려받는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5400회 파생결합증권'은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연 7.5%(세전)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 18개월), 82%(24, 20개월)이상인 경우 연 7.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3일 하루만 청약할 수 있는 '플랜업 제5403회 파생결합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 지급식 ELS다.
매월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0.52%(최대 연 6.24% 수준, 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을 돌려받는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신영증권이 내놓은 세 상품 모두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달부터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절세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월 지급식 ELS는 금융소득을 월 단위로 분산시킬 수 있어 자산가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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