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회장이 11일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을 다시 신청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의 변호인은 파기환송심 선고를 한 달여 앞두고 서울고법 형사12부(이원형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냈다.
기존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달 21일 만료된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이달 22일부터 선고일까지 구치소에 수감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회장 측은 "건강 상태가 점점 악화해 수감 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구속집행정지기간 연장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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