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별자리 관측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환절기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법, 가을 별자리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오는 20일 저녁 7시부터 센터 앞뜰 및 대강당에서 가을밤 별자리 여행을 떠날 수 있는 ‘SCEDA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토피질환자 및 가족, 일반 시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센터의 입지환경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며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단순히 별자리 관측뿐만 아니라 가을 별자리 스토리텔링과 달 관측, 그림자 마술쇼, 음악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아토피질환자와 비질환자가 공통된 주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절기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법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아토피피부염 질환자와 일반시민들이 함께 자연 환경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고 환경에 대한 첫摸?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힐링 시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아토피센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기존의 의료, 교육 서비스의 장으로의 역할뿐 아니라 그 동안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던 질환자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사전 예약 신청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공식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도심형 친환경 센터라는 애칭에 맞게 수원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연결하는 광교산 저수지와 저수지를 감싸 안고 있는 광교산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외부에는 광교산과 저수지의 자연들로 인해 친환경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고, 내부에는 황토, 편백나무, 단풍나무 등 친환경 자재로 지어진 에코 건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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