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점점 더 '무휼'스러워져

입력 2015-11-11 11:29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균상(무휼 역)은 스승 이준혁(홍인방 역)과 할머니 서이숙(묘상 역)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개경에 입성하며 가족을 지키는 책임감을 보였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윤균상은 서이숙과 이준혁을 비롯해 동생들과 함께 개경에 도착해 이승효(이방우 역)와 민성욱(조영규 역)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윤균상과 함께 온 스승 이준혁에게 민성욱은 아버지냐 물으니, 윤균상은 발끈하며 “아니에요!”라고 대답했으며, 이준혁은 자신이 삼한 제일검이라 말하니 윤균상은 말을 끊으며 여전히 못마땅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윤균상은 유아인(이방원 역)이 순군부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으며, 칼은 잡으며 “아, 역시 제가 없으니까 이런 일이..파옥이라도 해서 구해내겠습니다.”라고 순수한 무휼다운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민성욱은 그를 말렸고, 이어 윤균상은 “아... 뭐든 공을 세워야.. 우리 식구들이 눈칫밥 안먹는데..”라고 생각하며 가족을 생각하는 가장 무휼의 모습을 보였다.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순수한 매력과 강렬한 무술 실력으로 무휼의 존재감을 입증시켰으며, 매 회 가족을 걱정하는 가장 무휼의 모습을 보여주며 천진난만함 속에 감춰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윤균상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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