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 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의 설레는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디데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달 27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윤철 PD와 홍진아 작가를 비롯해 배우 한예슬, 성준, 정진운, 황승언, 변희봉, 이주형 등 3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모여 뜨거운 열기를 쏟아냈다.
김윤철 PD는 대본리딩에 앞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전했다. 이어 “‘마담 앙트완’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 스타일로, 허황되지 않은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라며 위트와 유머 ! 넘치는 애드리브는 언제나 환영이니 본 촬영에서 비장의 무기를 과감하게 공개해 달라는 농담도 덧붙였다. 또 김윤철 PD는 “마치 첫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상대 배우에 집 중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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