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광고 ‘메시지 투 스페이스’(사진)가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3개 대상을 휩쓸었다. 이 광고는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을 위해 제네시스 11대가 우주에서도 읽을 수 있는 초대형 편지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총 8개 부문 대상을 포함해 49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으로 옥외·온라인·통합미디어에서는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제작한 현대차 ‘메시지 투 스페이스’, 디자인은 제일기획의 삼성전자 ‘체인지 더 라이프’, 라디오는 HS애드의 우아한형제들 ‘신의배달-부럽다’, 인쇄부문은 이노션의 모나미 ‘하이라이트’, 프로모션은 제일기획의 삼성 ‘마지막 소원’이 선정됐다.
이노션은 8개 대상 중 5개를 받아 창사 이후 10년 만에 최다 성적을 기록했다. ‘광고인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광고모델상’에는 삼성카드 광고에 출연한 영화배우 유해진 씨가 선정됐다.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광고업계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적 문화사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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