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 이승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10일 '교회 에너지절약운동'을 통해 절감된 전기요금 200만원을 '나눔 캐시백화' 해 평택시 '햇살사회복지회'와 '송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p>
<p>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교회 에너지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절전 실천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6개 교회(기쁜교회, 시온성교회, 녹양교회, 목양교회, 명선교회, 산본중앙교회) 321가정이 신청, 이 중 167가정이 절전에 성공했다.</p>
<p>이 사업은 연중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하절기(6~8월) 3개월 동안의 전기 절감액을 캐시백화 해 취약계층에 환원, 절전노력을 에너지복지로 구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p>
<p>특히 올해 167가정이 절감한 전기는 작년대비 총 2만7072kWh로 10%이상 절약한 가정도 58곳에 달한다.</p>
<p>김선직 경기지역본부장은 "교회 신자들의 에너지절감노력을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림으로써 진정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 ?사업 모델로, 향후 더 많은 종교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한편 이번에 지급된 나눔캐시백은 여성노인보호시설인 '햇살사회복지회'와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인 '송탄지역아동센터'에서 겨울철 내복, LED조명, 창호단열 제품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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