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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퍼엉이 전세계 팬들의 '인증샷'으로 만들어진 네이버 CF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부터 네이버의 글로벌 도전기를 담은 TV CF를 공개해왔다. 지난달 24일에는 인기 웹툰작가 조석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만화축제 현장에 참가한 모습들을 담은 TV CF로 글로벌 인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9일부터 공개된 이번 CF는 미국, 온두라스,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전세계 퍼엉의 팬들이 실제로 보 뼁?사진과 영상으로 꾸며졌다. CF에서는 퍼엉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포스터, 액자, 벽을 도배한 공간 등을 전세계 팬들이 인증샷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처음으로 TV CF에 출연하게 된 작가 퍼엉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번 더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라폴리오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현재 90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13만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은 글로벌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한국인 최초로 역대 일러스트레이션분야 3위에 오르기도 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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